장백통상구 대조선무역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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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통상구 대조선무역 회복
  • 흑룡강신문
  • 승인 2003.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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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5 11:33:16    

본사소식(김동천 기자 윤운걸)사스영향으로 4월 중순부터 닫혔던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내 유일한 중조무역관문인 장백세관이 지난 6월 1일부터 다시 개관되여 매일 수출입화물량이 페관전의 100톤 수준을 유지하고 점차 늘어날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량국 공민들의 출입국은 금지되여 있으며 민간무역도 잠시 중지된 상황, 그러나 페관전부터 진행해오던 량국 무역회사간의 업무는 회복되여 그 사이 지체되였던 물품들이 륙속 통관되고 있다. 현재 하루 통관 수출입화물량은 일당 100톤 가량 유지되고 있으며 월당 수출입액은 227만원선을 넘어서고 있다. 따라서 통관 업무량도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중국의  주요수출품으로는 식량, 생필품 등이며 수입품으로는 반가공 목제품, 중약재, 광석 등이라고 한다. 장백세관업무과 장향란 과장은 "지정로선을 래왕하는 무역회사차량과 일군들과는 달리 변민들의 관리가 더욱 복잡해 조선측에서는 아직 관망중"이라며 이제 곧 변민들의 래왕도 풀리게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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