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와 평화 속의 한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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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와 평화 속의 한해 기원
  • 김영기
  • 승인 2007.01.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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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기(미 조지워싱턴대학교 교수)
새해란 해마다 한번 우리를 근본으로 돌아가게 하는 훌륭한 기회입니다. 올해는 한국동포의 정체성인 한글이 제일 먼저 머리에 떠오릅니다. 지난해 10월9일 한글창제 560돌을 맞이하며 한글날이 국경일로 지정된 후 첫 한글날기념식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기쁘고 엄숙한 자리에서 대통령께 한글발전유공자로 대한민국국가훈장을 받으니 언어학자로 영광이요, 개인적으로 고맙고 감명 깊은 일이었습니다. 새해에는 꼭 한글날이 공휴일이 되어 모두 한글창제의 의미심장성을 더욱 더 다짐하고 기념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세종대왕의 정신과 지혜가 세계로 퍼지어 동포들뿐 아니라 모든 인간이 조화와 평화 속에 올바른 판단력과 사랑이 넘치는 세상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지기를 기원합니다. 동포 여러분, 새해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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