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결집하는 한인들 지속성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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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결집하는 한인들 지속성 중요”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6.12.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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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권자센터 활동 보고회

▲ 2006년 한해 활동들을 되짚어보는 뉴욕 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의 2006년 정치력 신장활동 보고가 6일 열린공간에서 열렸다. 사진은 유권자센터의 관계자들.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활동해 온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의 ‘2006년 정치력 신장활동보고’가 지난 6일 오후 7시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열렸다.

“한인사회의 궁긍적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는 이를 위해 하나로 결집하는 한인 한명 한명의 책임과 지속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는 김동석 소장은 “30년 프로젝트로 시작한 유권자센터의 지난 10년은 한인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한 부단한 노력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향후 20년은 유권자센터의 중점사업을 전문화시켜 미 주류 사회 정치계에 한인사회의 주요 현안을 전달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집중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한인사회의 기본적 정치력 신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권자센터는 올 한해 한국의 미국 비자 면제국 지정을 위한 범 동포적인 서명운동과 종군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촉구하는 범동포 편지 보내기 운동을 비롯해 뉴욕주 하원 22지역구 후보 토론회 개최, 뉴욕·뉴저지에서의 한인 유권자 등록활동, 예비 및 중간선거 참여 증진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인턴십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한반도 평화포럼 주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유권자센터는 2007년 중점사업으로 내부적인 전문성 육성 및 한인유권자등록활동과 함께 2008년 대선준비를 위해 한인들의 정치활동 참여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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