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토로'를 위한 무등산 풍경소리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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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토로'를 위한 무등산 풍경소리 음악회
  • 정재수 기자
  • 승인 2006.11.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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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광주광역시 5·18기념공원서

‘우토로'를 위한 무등산 풍경소리 음악회가 지난 25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내 5·18기념공원에서 펼쳐졌다.

무등산 풍경소리 주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5·18기념재단과 우토로국제대책회의가 함께 했다.

식민지지배와 전쟁, 민족차별이 만들어 낸 마을 일본 내 조선인마을 ‘우토로'를 돕기 위해 펼쳐지며 우토로 어머니들의 시(詩)에 노래를 붙여 ‘우토로 어머니의 노래'를 만들고 부른 김권한 씨 등 3명의 노래 손님이 우토로 재일동포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노래를 불렀으며 이홍길 5·18기념재단 이사장, 배지원 우토로국제대책회의 사무국 간사가 이야기 손님으로 나섰다.

우토로는 소유권자간의 법정 싸움이 끝나, 주민회가 우토로 전체의 일괄 매입을 위해 ‘서일본식산’이라는 일본 부동산회사와 토지 매매 협상을 시작했지만 토지매입을 통한 우토로 공동체의 유지에는 주민들만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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