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소년소녀 가장 뉴욕 초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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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소년소녀 가장 뉴욕 초청 방문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6.11.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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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행사가 끝난 후 고국의 소년소녀 가장들과 후원자들이 함께 했다.
본국 '소년소녀 가장 방문단'이 지난달 30일 2주간의 일정으로 뉴욕을 찾았다.

카톨릭부산교구 포현성당 김두윤 주임신부와 주영숙씨(이삭의 집)의 인솔 아래 뉴욕에 도착한 이들은 정연일, 배은혜, 최시철, 김진성, 김혜지, 안소정, 안소현, 나가웅, 김성규 군 등 청소년 9명으로 이루어졌다.

이 행사는 3년 전부터 뉴욕체육회 신상헌 전 이사장에 의해 성사돼 매년 열리고 있다.
이들은 향후 13일간의 일정으로 유명관광지 방문, 뮤지컬 관람, 명문대 탐방, 경로회관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치고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10여 년 전부터 본국의 소년소녀 가장들을 꾸준히 도와온 신성헌 씨는 "아이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보다 크고 높은 꿈을 꾸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소년소녀 가장 방문단은 신상헌 씨를 비롯한 뉴욕한인봉사센터 김광석 회장, H-마트 권일연 대표, 나기봉 텍사스 신촌 마켓 대표, 김익상 뉴욕럭비협회장, 이병도,이병하 뉴욕럭비협회 이사, 이철우 롱아일랜드한인회 이사장, 하옥철 사회복지상담소장, 서니 김, 오준석 유니월드 여행사, 김석현 뉴욕시경 경찰, 이수연 웨스턴 로열 컴퓨터 사장, 조수제 포담 대학교수 등 뉴욕 일원의 여러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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