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홍명기 듀라코트 회장
상태바
(인터뷰)홍명기 듀라코트 회장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6.11.01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지속되고 있는 한상대회 리딩CEO 홍명기 회장(73, 사진)이 미국에 설립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밝은미래재단’에 관해 이야길 들었다.

그가 2001년 동포사회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밝은미래재단은 한인동포 인재지원 중심으로 운영하는 재단으로 특히 한인학교, 단체 학생들에 장학금 지급을 비롯한 교육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으며 탈북자, 문화방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회장은 또한 LA한글학교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재정위기에 처한 학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차세대들에 대한 한글교육은 1세들이 해야 할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차세대인 2,3세에 대한 정체성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모국의 프라이드를 살리면서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뿌리교육을 실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홍회장은 지난 6.25전쟁이 끝난 직후인 지난 54년 미국으로 유학와 59년 UCLA 화학과를 졸업한 후 관련회사에서 20년 동안 리서치 화학자로 일했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남들이 은퇴를 준비하는 나이 51살 때 처음 사업에 뛰어들어 ‘듀라코트’를 설립해 20년 만에 연매출 1억 달러를 가진 회사로 키워냈다.

듀라코트는 공업용 도료 관련 회사로 금속산화방지 도료를 개발해 유럽, 인도, 대만, 중국, 캐나다등지에 라이센스 가진 도료관련 회사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