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권인혁)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3일까지 제 18회 영어권교육자 한국학 워크숍(Korean Studies
Workshop 2006)을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과 함께 공동 주최한다.
13박14일 동안 계속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의 중·고교 교사, 교육행정가 및 관련 대학교수 등 42명이 참가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2주 간의 일정동안 참가자들은 한국의 역사, 문화, 남북관계, 정치, 경제, 교육제도, 가족제도 등을 주제로 한 총 9회의 세미나에 참석하는 한편, 전통예술공연과 한국 영화 관람, 전통예절 실습, 경주 및 부여, 공주 지역의 문화유적 답사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이 한국에서 경험하고 배운 점들을 귀국 후 실제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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