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기자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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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기자대회 개막
  • 기자협회=이대혁기자
  • 승인 2006.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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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언론 지원법 제정등 집중 논의
울릉도 등서 ‘한국 바로알리기’행사도

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가 주최하는 제5회 재외동포기자대회가 29일 오후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태근 서울시 정무 부시장과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정남기 언론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정채환 미국 코리아뉴스 발행인이자 재외동포협의회 회장, 한정일 중국 길림신문사 발행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19개국에서 총 50여 명의 재외 동포 언론인과 한국기자 15명이 참가해 울릉도와 독도 등지에서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기협 정일용 회장은 이날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재외동포기자대회가 재외동포 언론인들에게 조국의 실상을 알리는 기회가 되는 한편,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동포 언론인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재외동포언론지원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기자협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재외동포언론발전지원법 왜 필요한갗라는 주제의 제58회 기자포럼이 개최된다.  또한 31일과 6월 1일에는 울릉도와 속초에서 각각 ‘독도는 우리 땅, 재외동포기자들의 역할’과 ‘한국바로알리기 포럼’ 등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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