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아름다움은 세계에서도 통한다. 러시아 기업아카데미에서는 명지대학교 조효순(66.여 의상디자인학과)교수에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사진>

9일 러시아 기업아카데미는 한복의 명장 조교수에 명예박사학위와 아카데미 정회원로 등록시켜 오는4월 명예박사 수여식을 갖게된다.

또한 10일 모스크바국립대학 한국어문학과 객원교수로 위촉하고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조교수는” 한복은 예술성 높은 끈질긴 민족성을 상징하고 전통적인 선,색, 미가 아름다운 의상이다”고 말했다.

조교수는 지난 2004년 러시아문공부의 초청으로 모스크바 돔모드극장에서 한복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또한 97년부터 국내 한복문화학회를 창설하고 미주 일본 러시아 동남아 등 13개국을 방문해 우리의 전통 예술문화를 세계에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