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률 감독 | ||
‘망종’은 한국의 두필름과 중국의 슈필름워크숍이 공동제작한 2005년 작품으로 중국내 소수민족인 조선족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를 둘러싼
비극을 절제 있는 연출로 그렸다.
장 감독의 두번째 장편으로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비평가주간의 프랑스독립영화배급협회(ACID) 상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 상을
수상했다.
영화제 심사위원장인 인도 브드하배브 다스굽타 감독은 “‘망종’은 중국내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렸다”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망종’은 다음달 17일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으로, 장 감독은 개봉 시기에 맞춰 영화 홍보차 방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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