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미동포 10명 중 8명은 황우석 교수팀의 난자 확보 과정에 대한 윤리 논란에 대해 난치병 치료 등을 목적으로 한 난자제공은 허용돼야하며 국제 윤리규범도 완화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한인방송 라디오 코리아가 28일(현지시간) 오전 6-9시 실시한 전화 수신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6%는 '국제 윤리규범이 완화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의 23%는 '과학도 규범 내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여론 수신 전화시스템을 통한 이번 조사에는 404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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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11/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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