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민족센터 건립 초청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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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민족센터 건립 초청의 밤
  • 이혜경기자
  • 승인 2005.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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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 DC에 부지 마련 다목적 문화센터 계획

   
재외한민족센터(이사장 문동환)는 지난 19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재외한민족센터 건립을 위한 재외한민족센터 초청의 밤 '한사랑 한마음'을 개최했다.

센터의 부지는 지난 1998년 미국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지역에 1만7400평 규모로 매입한 상태로 앞으로 1000만 달러를 투자해 다목적 문화관, 한민족공동체 연구소, 다용도 전시관, 한국학 도서관, 문화 공연관, 이민사 박물관, 통일광장, 한민족탑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재외한민족센터 건립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화 시대에 한민족의 전진과 평화는 한반도를 넘어서는 차원에서 이뤄져야 하며 재외한민족센터가 그 구심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재외한민족센터는 한민족 네트워크 형성 및 인적자원의 개발, 재외동포와 조국의 교류, 세계 평화에의 기여, 재외 한민족 역량강화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98년 미국 워싱턴DC에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화, 윤도현 등 연예, 예술인들이 재외한민족센터의 홍보대사로 임명됐고 가수 윤도현의 축하공연과 센터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유명인 소장품 경매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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