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해외공관의 경찰 주재관을 현재 20명에서 50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해외 주재관은 현재
11개국 18개 지역에 2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영국, 독일, 베트남 등 21개국 30개 지역에 30명을 추가 파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또 외교통상부 영사과에도 경정 및 경감급 한 명씩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청은 지난달 9일 허준영 경찰청장 주재로 2005년 해외주재관 회의를 열어 재외국민 보호 강화, 국제 공조수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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