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김 한국온다 보호관찰 집행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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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김 한국온다 보호관찰 집행정지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5.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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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6년 2월 미국에서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수감됐다 지난 5일 법원으로 부터 보호관찰 집행정지를 선고받고 풀려난 로버트 김(64·한국명 김채곤)이 9년9개월 만에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집행정지 선고로 로버트 김은 2007년 7월24일까지로 예정됐던 보호관찰을 지난 4일 끝내게 됐다.

보호관찰 1년이 지나면 상소, 즉 보호관찰 정지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는데 지난 8월1일 상소장을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연방법원에 내고 검사에게 사본을 제출했다.

검사가 ‘안보 사범이라 국가(미국)에 위해를 줄 수 있다’며 반대해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판사는 보호관찰관과 상의해 집행정지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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