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항공요금 최고 10%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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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항공요금 최고 10% 올라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5.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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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요금이 4.1∼10% 오른다.

인천∼LA 노선의 경우 일등석은 현행 658만5100원에서 724만3700원으로, 이코노미석은 282만3000원에서 296만42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여기에 미주, 유럽, 중동, 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은 30달러였던 유류할증료가 52달러로, 아시아 단거리 노선은 15달러에서 25달러로 부과폭이 커져 요금 인상폭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여객 운임의 경우 대양주, 서남아, 몽골 노선을 제외한 전노선 일등석 운임이 10%, 비즈니스석 요금이 5∼10% 오른다.

이코노미석은 중국 노선이 1만5000원, 미주 노선이 5%, 몽골노선은 전 등급이 3% 인상된다. 나머지 노선의 이코노미석은 요금 변동이 없다. 여객유류할증료의 3단계 부과는 11월1일부터 적용돼 전 노선이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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