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지역 산업시찰 동행취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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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지역 산업시찰 동행취재기
  • 박범길기자
  • 승인 2005.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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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세계화상대회 두번째 날인 11일, 한국의 10여개 지역을 찾아 지역특색과 투자환경을 살펴보았다.

인천을 찾은 산업시찰팀은 약 200여명으로 구성되었는데 월미특구, 송도국제도시를 시찰하고 차이나타운설명회에 참여했다. 특히 송도에 건설되게 되는 국제경제자유구역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인천 남서측 해안매립지 송도신도시는 경제자유구역청의 지원하에 향후 10년간 약 200억달러(20조원)이상을 투입하여 167만평의 규모로 건설되는 국제업무도시이다.

한편 화상들은 인천이 국제공항을 끼고 있고 또 차이나타운도 곧 활기를 띠게될 것을 예상하며 골프 등 레저산업에 관해서도 많은 질문을 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차이나타운 현장견학을 마치고 환영연에 참석한 화상들에게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영종, 송도 및 청라지구 차이나타운 개발 프로젝트를 직접 설명하며 투자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이들은 인천의 대표적 건물인 갯벌타워를 시찰하고 이어 포스코 주상복합단지 모델하우스를 참관했다. 4개동의 64층 타워를 주축으로 건설되는 2600여 세대의 친환경, 최고층 럭셔리 모델하우스 앞에서 화상들은 너도나도 카메라를 꺼내 촬영하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분양가가 22억5천만원이나 되는 119평형짜리 팬트하우스를 보고 값이 싸다고 감탄하는 화상들을 보고 그들의 재력을 충분히 가늠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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