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민배우 테무에라 모리슨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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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민배우 테무에라 모리슨 내한
  • 연합뉴스
  • 승인 2005.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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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영화 '전사의 후예' 등에 출연하며 뉴질랜드의 국민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테무에라 모리슨이 12일-11월9일 열리는 제1회 뉴질랜드 영화제의 개막에 맞춰 12일 한국을 찾는다.

   테무에라 모리슨은 국내에서도 개봉했던 '전사의 후예'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뉴질랜드 최고의 스타. 장고 팻 역으로 출연한 '스타워즈' 시리즈의 에피소드2와 3를 비롯해 '버티칼 리미트', '스피드2' 등의 영화에도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 '리버 퀸'에도 출연한 그는 이 영화의 빈센트 워드 감독과 함께 한국을 찾아 개막식과 리셉션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5개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뉴질랜드영화제는 뉴질랜드 정부가 한국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피터 잭슨 감독의 전작 '배드 테이스트'와 '천상의 피조물', '포가튼 실버', 해리 싱클레어 감독의 '뉴질랜드 이불 도난사건', 브래드 맥간 감독의 '아버지의 밀실', 한국 교민들의 문화적 갈등을 그린 단편 '이팅 소시지' 등 모두 22편이 상영된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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