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경축행사 장충체육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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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경축행사 장충체육관서 개최
  • 연합뉴스
  • 승인 2005.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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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제4337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3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부 요인을 비롯한 정부 및 각계인사, 주한외교사절, 시민대표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이번 경축식에 국내에 유학중인 재외동포, 인터넷 국민참여 신청자와 이북5도민 대표 등을 초청해 통합과 번영 및 선진한국 창조라는 의미에 맞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념식후 국립국악단의 서도소리 공연과 인간문화재 이생강 명인의 대금과 색소폰 협연, 국립국악단의 굿과 사물놀이 등 국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30분간의 경축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서는 사단법인 현정회 주관으로 단군 제례의식이 거행되고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는 칠선녀 성무 및 성화채화 행사가 열리는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경축행사가 열린다.

   행자부는 "개천절 당일에는 고궁과 능을 무료로 개방하고 국군의 날(10.1)부터 개천절(10.3)까지 전국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가 게양할 예정"이라면서 "일반 가정과 직장에서 태극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jae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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