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포 이주의 역사와 문화'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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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포 이주의 역사와 문화'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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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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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홍남)은 27일 한국문화인류학회(회장 김광억)와 함께 '재외 한인동포 이주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광복 6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중국의 동북 3성, 중앙아시아, 일본, 하와이, 멕시코 등지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이주 역사와 생활문화를 살피고, 지난 10년 간의 재외 한인동포 연구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

140여 년에 이르는 한민족 이주의 역사 속에서 한인동포의 문화적 성격과 정체성의 형성 과정을 이주 지역 주류사회의 정치ㆍ사회ㆍ문화와의 관련 속에서 살펴봄으로써, 민족공동체, 한국문화, 문화적 정체성 등의 개념이 가진 함의들을 검토하고, 한민족 이주자의 문화접변과 문화변동을 규명한다.

앞으로의 재외 한인동포에 대한 정책적 방향 설정도 모색해본다.

'중국 동북 3성 한인동포의 이주사와 생활문화'(김광억), '중앙아시아 한인동포의 이주사와 생활문화'(전경수), '일본 한인동포의 이주사와 생활문화'(문옥표), '하와이 한인동포의 이주사와 생활문화'(유철인), '멕시코 한인동포의 이주사와 생활문화'(김세건)가 발표된다.

yongl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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