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재외동포 전담기구 설치 조율 진통(종합)
상태바
與 재외동포 전담기구 설치 조율 진통(종합)
  • 연합뉴스
  • 승인 2005.08.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열린우리당은 2일 오후 국회에서 재외동포정책 기획단(단장 김성곤 의원) 회의를 열고 재외동포지원 전담기구 설치 문제를 논의했으나 당내 이견으로 진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재외동포 전담기구 설치와 관련해 기획단 의원들간 의견이 엇갈려 추후 논의를 더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당은 재외동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기구로 '재외동포 교육문화위원회'를 설치하거나 외교통상부의 외청 형태로 '영사. 교민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나 통일된 의견을 도출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정의용(鄭義溶).이은영(李銀榮), 채수찬(蔡秀燦) 의원 등이 참석했다.

   fusionjc@yna.co.kr
  (끝)

등록일 : 08/02  17:25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