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28억 달러 규모 ... 투자 유치 정책 성과
통신은 지난 2003 회계연도에 해외
거주자의 국내 송금액이 264억7천만달러로 전 회계연도의 193억7천만덜러에 비해 급증했다고 밝히고 “재외동포의 국내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정책이 긍정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문별로는 개인 송금이 163억9천만달러에서 228억3천만달러로 늘어나면서 전체 송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또 상업은행들에 있는 재외동포 계좌의 예치금 총액도 29억8천만덜러에서 36억4천만달러로 증가했다.
인도 정부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7-8%의 성장을 거두려면 인프라 부문에 총 1천500억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고 해외에서 성공한
재외동포들의 국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인도는 지난 1월에 열린 ‘인도계 외국인 및 재외동포 회의(PBD-2005)’에서 헌법이 선포된 지난 1950년 1월26일 이후 인도를 떠난 모든 이민자에게 이중시민권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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