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소식> 총영사관, 교민 대상 '이동 민원서비스'
상태바
상하이소식> 총영사관, 교민 대상 '이동 민원서비스'
  • 연합뉴스
  • 승인 2005.06.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하이=연합뉴스) 이우탁 특파원 = 중국 상하이(上海)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22일 상하이 푸둥(浦東)지역 거주 교민들을 위해 오는 29일 푸둥 소재 포스코빌딩에서 '이동 민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내용은 여권 기간 연장이나 재발급 신청서류 접수와 영사확인 인증업무, 재외국민등록 업무이며 자녀 교육문제 등 애로사항도 상담한다.

   현재 황푸(黃浦)강 동쪽 지역인 푸둥에는 대략 1만여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통적인 거주지역인 푸시(浦西) 지역에는 2만명이 넘는 교민이 살고 있으나 최근 들어 한국인들의 푸둥 이주가 늘어나고 있다.

   박상기 총영사는 "교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봉사하는 영사관으로서 앞으로도 이동 출장 서비스를 자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해총영사관은 이에 앞서 늘어나는 교민들을 상대로 더욱 적극적이고 친절한 영사업무를 제공하기 위해 영사관 직원들을 상대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lwt@yna.co.kr
  (끝)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