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복60주년, 올해 첫 사할린동포 모국방문단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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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광복60주년, 올해 첫 사할린동포 모국방문단 입국
  • 연합뉴스
  • 승인 2005.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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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보도자료 2005-05-11 16:35] 
 
5. 12~19, 80명 입국해 국내관광 및 문화체험 가져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의 초청으로 사할린동포들이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8일 동안 반세기만에 꿈에도 그리던 모국 땅을 밟는다.

올해 처음으로 방문하는 제186차 사할린동포 80명은 남자29명, 여자5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5월 12일 오후 5시40분 OZ575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사할린동포 모국방문단 일행은 ▲13일 영주귀국한 사할린동포들이 살고 있는 안산 고향마을을 방문하는 것을 비롯, 현충사를 방문하며 ▲14일 충남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15일 망향의 동산, 경기도 도자기 비엔날레 ▲16일 강원 홍천 하이트 맥주공장, 소양강댐 견학 ▲17일 과천 서울랜드, KBS, 국회의사당, 63빌딩, 한강유람선 ▲18일 경복궁 및 청와대, 남대문 등 국내관광과 문화체험기회를 가진다.

모국방문단은 5월 19일 오전 9시50분 OZ576편으로 출국한다.

1989년 9월부터 실시된 사할린동포 모국방문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86차례에 걸쳐 15,385명의 동포들이 모국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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