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문화공동체대회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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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문화공동체대회 9월 개최
  • 김진이기자
  • 승인 2005.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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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공연예술인 100여명 참여 우의 다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이 주최하는 제5회 한민족문화공동체대회가 오는 9월22∼27일, 5박6일 동안 서울 등지에서 재외동포 공연예술인 35명과 국내 공연예술인 6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재외동포 공연예술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마감은 이달 20일이다.

참가신청을 위한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전 재외공관 및 www. okf.or.kr 에서 다운로드 가능) △공연모습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 또는 DVD △공연 시놉시스(A4 1장 분량) △공연 관련 홍보물 △공연자들의 개별 프로필(자유양식) △재외동포 확인서류(시민권자는 시민권 또는 여권사본, 영주권자 또는 이에 준하는 장기 체류자(7년이상)는 거주여권 사본, 사진 있는 면, 유효기간 연장시 기간연장 기재면 포함, 거주여권 미 소지자는 각 재외공관에서 발행한 재외국민등록증 사본) 등이다. 

초청공연자는 제출된 공연 관련 자료로 재단내부 심의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초청자 수는 총 35명 내외, 초청 공연팀은 1∼2팀(25명 내외), 개별 초청자는 10명 내외이다. 초청 여부는 6월 중 개별통보하고 재단 사이트에도 게재된다. 행사에 초청되는 모든 재외동포 예술인(공연팀 및 개인초청자 포함)에 대한 왕복항공료와 체재비는 재단에서 부담한다. 초청자로 선발되지 않은 재외동포 예술인도 본인이 원할 경우 자비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사업담당자와 협의해야 한다.

지난해 열린 제4회 한민족문화공동체대회는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고려인 예술인과 국내 예술인 간의 교류를 주제로  작년 10월 11일 역시 5일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연해주 지역의 아리랑예술단 김 발레리아 단장과 우즈베키스탄 고려인가무단 한 마르가레타 단장 등 CIS 지역 동포예술인 30명과 전라남도 진도지역 전통예술인 20여명이 참여했다. 

한민족문화공동체대회는 2001년도에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2회 대회부터는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분야별로 대회를 열어 2002년엔 영화분야, 2003년엔 문학분야 대회가 열렸다. (문의 82-2-3463-6265)           

김진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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