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인터넷신문 아이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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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인터넷신문 아이코리안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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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서 발행되는 인터넷신문으로 한국뉴스, 캐나다뉴스, 한인뉴스 등으로 카테고리를 구분해 다양한 뉴스를 게재하고 있다. 사이트 주소 :  www.ikorean.ca

 

-주 요 기 사-

“애국 네티즌 뭉치자” 사이버 선전포고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해 국내 ‘민간 외교관’들이 일제히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민간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VANK)를 중심으로 각급 학교와 기업 등이 나서 일본을 상대로 ‘사이버(cyber)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반크 박기태 단장은 8일 “온라인에서 편지를 주고 받는 기존 활동에서 벗어나 중·고교 내의 자발적 동아리를 육성해 한국 바로알리기 운동의 저변을 넓히겠다”며 “학교 내 반크 동아리 육성 사업을 올해의 핵심 전략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고교는 특별활동 시간에 반크가 온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는 14개 단계의 ‘사이버 외교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교 및 기업체 등은 ‘반크 특강’을 마련해 직원들에게 역사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그는 “일본에 의해 조작된 식민사관을 담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세계적으로 무려 1만개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들과 전면적인 사이버 대전을 치러 왜곡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반크는 또 △유학생과 동포를 통한 ‘동해·독도 표기 세계지도’ 해외 배포 △반크와 교류 중인 일본인 2,000여명을 상대로 한 ‘새역모 교과서의 문제점 알리기’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캐나다 시민권 취득 한인 증가

캐나다 이민자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하는 한인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캐나다 연방 이민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상반기 중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은 3천434명으로, 2003년 1분기(2천14명)보다 71%나 늘어났다.
한편 동 기간중 캐나다에 들어온 한국 유학생수는 2003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학생수는 1분기 3천740명, 2분기 2천153명 등 총 5천893명으로 2003년 상반기(6천389명)보다 8% 감소했다.
한국 유학생수는 최근 3년간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유학생 출신국 순위에서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유학생수 감소는 한국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며 일본, 중국, 미국, 프랑스, 멕시코 유학생수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임성준 대사 퀘벡주 방문

임성준 대사 내외가 4월4~6일간의 일정으로 퀘벡주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 기간중 임성준 대사는 Lise Thibault 퀘벡주 총독, Robert Keating 퀘벡주 대외관계장관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는 한편, 6일에는 퀘벡시 경제 단체를 방문했다.


임성준 대사의 이번 첫 공식 방문은 한·카 양국 관계 전반은 물론 한국과 퀘벡주와의 교류 협력 증진을 높여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 필 교육청 교류

부산시교육청(교육감 설동근)은 지난 28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캐나다 필 교육청(교육감 짐 그리브)과 교육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필 교육청은 미시사가 .브램턴 .칼레돈 등 3개 시의 200여개 초 .중 .고와 13만여명의 학생들을 관할하고 있다.

3일부터 서머타임 실시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 지역이 3일 새벽 2시부터 서머타임제를 실시한다. 북미 지역은 매년 4월 첫째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주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제를 실시하고 있다. 뉴욕 등 동부지역은 한국과의 시간차가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좁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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