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동포신문] 필리핀 주간신문 코리아포스트
상태바
[이달의 동포신문] 필리핀 주간신문 코리아포스트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5.04.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필리핀 최초의 교민신문인 코리아포스트는 필리핀 현지의 정치, 경제, 문화, 교민뉴스 등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코리아포스트 사이트 초기화면. www.mykoreapost.com
-주요기사-

필리핀 한인상공인회의소 신임소장 이길구씨

지난 3월 17일 오후 7시 마카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한인 상공인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2005년 상공회의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길구 KEPCO 사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시점에 회장에 취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전통적인 우방인 한국과 필리핀이 교역관계의 꾸준한 확대를 통해 한국관광객의 방문 증가와 한국기업 투자액이 수십억달러를 기록, 필리핀 경제 각 분야에서 한국의 비중과 기여도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 이러한 규모의 증가에 걸맞은 우리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상공인 모두가 대동단결하여 우리의 위상을 제자리를 찾을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임 회장은 맡은바 소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회원사 및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했다.

약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상공회의소 총회에는 10주년을 맞은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도약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로 자리를 굳혀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지난 10년간의 상공회의소 발전사와 지난해 활동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편 유명환 대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신길수 총영사는 창설 10주년을 맞은 필리핀 한인 상공회의소의 지속적인 발전과 향상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나갈 상공회의소 회원들 한사람 한사람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여 한인사회의 발전과 성장에도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또한 새로 선출되는 신임 집행부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다.

길거리 만취 고액벌금

3주전에 한국에서 온 관광객 2명이 새벽에 마카티시 소재 피불고스 거리에 있는 편의점에서 맥주를 구입하여 만취상태에서 길거리를 오가며 술을 마시다 필리핀 경찰에 의해 경찰서로 연행되어 취조를 받고 고액(?)의 벌금을 지불하고서야 훈방 조치된 사건이 있었다.

특히 마카티시에서는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이나 담배꽁초 등을 길거리에 던지는 행위, 길거리에서의 음주 등 우리나라로 말하면 경범죄에 해당되는 사항에 대하여 엄격한 단속을 행하고 있다.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법조항에도 없는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한국부인회 정기모임필리핀

한국부인회의 2005년도 정기모임 및 임시 총회가 지난14일 마카티 산안토니오 성당에서 있었다. 이날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조정희 부인회 회장은’ 부인회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역설했다.

새 한인전화번호부 발간 필리핀 한인회에서는 필리핀 내에 있는 한인 업체를 위주로 하는 한인회 전화번호부를 발간할 예정이다. 전화번호부 발간을 위해 기존에 한인회에 등록한 업체더라도 정확한 전화번호부 발간을 위해 다시 한번 한인회 사무실로 업체 등록해야 한다. 등록마감은 5월 31일이다.

파사이 지역 의료봉사

한인회에서는 파사이 지역 내에 있는 어려운 필리핀인들을 위한 무료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의료봉사는 행사는 3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으며 파사이 지역 내에 거주하는 교민은 누구나 행사에 참석해 봉사도 하고, 무료 진료도 받을 수 있었다.

 

‘이달의 동포신문’에 게재를 원하는 동포신문사는 신문을 본사로 우송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