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한인회(회장 류용오)가 ‘방글라데시 한인 50년사’를 발간했다. 

한방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발간된 이 책은 이석봉 한국민간문화원장을 편찬위원장으로 류용오 한인회장, 최규황 한인회 부회장, 김성준 한인회 국장이 편찬위원으로 집필에 참여했으며, 제작기간은 16개월이 걸렸다. 

총 376페이지로 ▲1부 ‘한-방글라데시 수교 50년 개관’ ▲2부 ‘수교 50년, 토대를 놓다(공공기관 편)’ ▲3부 ‘수교 50년, 기둥을 세우다(기업체 편)’ ▲4부 ‘수교 50년, 열매를 맺다(NGO와 민간단체 편)로 구성됐다. 

첫 서두에는 이석봉 편찬위원장의 편찬사와 류용오 한인회장의 발간사 그리고 박영식 19대 주방글라데시대사, 이장근 18대 주방글라데시대사,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윤희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의 축사가 담겼다. 

한인회는 1,000부를 발행해 국내외 유관기관과 방글라데시 교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방글라데시한인회는 9월 3일 방글라데시 다카 소재 식스 시즌 호텔에서 ‘방글라데시 한인 50년사’ 출판기념회 겸 새로 부임한 박영식 주방글라데시대사 환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방글라데시한인회와 각 직능단체 관계자들, 그리고 주방글라데시한국대사관, 코트라, 코이카, 한방상공회의소(KBCCI), 영원무역 등 유관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