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호 특집 동포신문] 하얼빈 조선족일간지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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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호 특집 동포신문] 하얼빈 조선족일간지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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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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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창간이래 42년간 중국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의 전통을 지키고 있는 한글 일간지. 사이트주소 http:// hljshinmun.com

- 흑룡강 신문 기사 모음-

한국정부 전문가위원회 설립
중국에 새 표기법 사용 요청

현재 한국 서울의 중문명칭은 ‘한성(漢城)’이다. 이는 한국어의 실제발음과 큰 차이가 있어 한국정부는 전문가위원회를 설립하여 서울의 중문 표기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서울(首爾)’이라는 글자가 가장 적절하다고 하였다.
중국에서 외국 지역의 명칭을 중국어로 표시할 때 원래의 발음에 기초하여 글자를 선택한다.
예를 들면 미국의 수도 ‘Washington’과, 영국 수도 ‘London’의 표기는 현지 발음과 아주 유사하게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서울의 중문 표기는 발음과 큰 차이가 있는 ‘한성’이다.
서울의 새로운 중문 표기 ‘首爾’은 한국어의 발음과 비슷하고 부르기도 편리한 단어이다.
그리고 단어의 뜻은 수도의 명칭으로 쓰기에 아주 적합하다. 첫 글자 ‘首’는 1위, 첫번째의 뜻을 가지고 있기에 서울이 세계에서 앞자리를 차지하는 도시라는 것을 나타낸다.
서울의 중문 명칭을 정식 사용하면서 한국 측은 온라인 중문판 및 이미 발행한 각종 중문서적 등에서 ‘漢城’이라고 적혀진 부분을 전부 ‘首爾’이라고 고칠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중국 정부에 향후 문건서류 중 한국 서울의 중문 명칭은 새로운 표기를 사용할 것을 신청하였다.

흑룡강대학국제문화교육학원
대외교류 브랜드학교로 부상

지난 80년대부터  외국류학생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흑룡강대학국제문화교육학원은 튼튼한 교수진과 과학적인 교수,관리방법, 다차원, 다경로 학생양성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해마다 류학생이 늘고 있는바 특히 한국류학생의 급증으로 주목을 끌고있다.
흑룡강대학국제문화교육학원은 지금까지 30여개 나라의 연 4800여명 학생을 양성, 그리고 단기류학생양성도 거족적인 발전을 가져와 매년 양성수가 수백명에 달하였다. 그중 한국은 흑룡강성과 지연, 혈연상 우세를 갖고 있는 데다 중한수교후 경제 문화 등 령역의 교류가 날로 빈번해 짐에 따라 한국류학생수가 급성장, 2004년은 450여명으로 증가,  7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 한국피해자 배상해야”

본사종합소식 한국련합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무라야마도미이치전일본수상은 일본은 반드시 2차세계대전기간 일본에 강제동원된 한국인에 대해 배상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그는 한국련합통신사의 단독취재시 “문일본은 반드시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얼빈 조선족어린이축제

중국 전역의 조선족 어린이들이 참가해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 ‘홈타민컵 중국 조선족어린이 방송문화축제’가 16일  흑룡강조선어방송국 공개홀에서 막을 내렸다. 3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빙설축제 기간과 맞물려 진행됐다.

조선족산잡거지교육 토론

지난 11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중앙민족대학 중국민족리론과 민족정책연구원(원장 김병호)이 주최하고 동북 삼성 민족사무위원회와 장춘시, 길림시 민족사무위원회가 협찬, 한국학술재단이 후원한 중국조선족산잡거지역민족교육문제와 대책연구토론회가 북경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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