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콜센터 운영,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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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콜센터 운영, 이상무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5.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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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때 콜센터.안전정보 숙지 '필수'

"해외여행을 가려면 가족이나 친구에게 연락처를 남기고 현지 비상연락처를 꼭 확인하세요"
얼마전부터 시행된 영사콜센터의 운영점검의 시기가 왔다. 올해 최장 9일까지 휴무가 가능한 설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외에서 여행객들이 불의의 사건ㆍ사고를 당하는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따라 외교통상부는 해외에서 긴급상황에 처했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영사콜센터 연락방법과 해외여행 정보제공 홈페이지 이용법을 담은 팸플릿을 인천국제공항에 6일 배포했다.

   공항 출국장과 수속 카운터 등에 배포된 '안전한 해외여행' 팸플릿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4가지 사항만큼은 꼭 알아둬야 한다.

   필수 확인사항은 ▲해외 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에서 목적지의 '여행경보' 확인 ▲여행국의 비자요구 확인 ▲한인회나 응급병원 등 비상연락처 확인 ▲국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본인의 연락처 남기기 등이다.

또 해외 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는 해외여행 안전 관련정보 외에 비자나 치안ㆍ 공관안내 등 각국 여행시 유익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해외에서 긴급한 사건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영사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24시간 가동되는 영사콜센터(080-2100-0404)는 연중 무휴로 운영돼 민원인의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준다.

   현지 호텔이나 공중전화, 휴대폰 등으로 콜센터에 연락하면 무료로 자동 연결되며 연결이 안될 경우 무료 수동연결(국가별 접속번호+0번+교환원+영사콜센터)이나 유료 연결(현지 국제전화 코드+822-3210-0404) 등의 방법이 있다.

이와 동시의 각 여행지 국가의 영사과 긴급전화를 여행사 가이드나 현지 신문을 참고하여 미리 숙지하여 사고발생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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