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K-종이접기·종이문화 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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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K-종이접기·종이문화 봄 세미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2.04.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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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종이접기 강사 150여명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은 종이나라의 후원으로 지난 4월 1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종이나라 조이TV 스튜디오에서 ‘2022 K-종이접기·종이문화 봄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은 종이나라의 후원으로 지난 4월 1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종이나라 조이TV 스튜디오에서 ‘2022 K-종이접기·종이문화 봄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의 후원으로 지난 4월 1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종이나라 조이TV 스튜디오에서 ‘2022 K-종이접기·종이문화 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온라인으로 참가한 국내외 종이접기 강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정명숙 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총연합회장의 <SNS홍보로 앞서 나가는 강사가 되는 비결> ▲김정일 한국클레이아트협회장의 <카네이션꽃으로 감사의 마을을 전해요> ▲서남숙 한국민화협회장의 <까치와 호랑이 그림 선물상자> ▲임세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의 <종이접기로 상상력을 펼쳐요> ▲강선영 한국사회복지문화개발협회이사의 <5월 가정의 달, 가족(3대)이 함께하는 종이접기> ▲노정금 한국비즈아트협회장의 <꽃 모티브로 팔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미나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종이문화 발전과 세계화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대한 시상과 자문위원 위촉이 있었다. 

‘K-종이접기 강사’를 가장 많이 배출하며 종이접기, 종이문화 지도자 양성에 기여한 권경숙 전남광양지부장이 스타상을 받았고, 한경순 서울마포종이문화교육원장, 부수빈·김은정 종이접기지도사범마스터, 김미선 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가 봉사상을 받았다. 

해외에서는 나라꽃 무궁화 종이접기와 무궁화 심기운동을 미국에서 펼치고 있는 신명숙 미국 디트로이트 지부장과 K-종이접기 체험교실 등 한국문화 세계화 운동에 이바지 하고 있는 미국 메릴랜드 공립 후버 미들스쿨 수학교사 정윤주 미국 메릴랜드 지부장이 봉사상을 받았다.

미국 버지니아한인회장을 역임한 홍일송 아시아평화재단 이사장과 한국과학기술원 로봇진흥연구단 임세혁 박사는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종이문화재단 한국사회복지문화개발협회 이사로 강선영 서울성동용답지부장, 세계종이비행기협회 이사로 신무준 종이비행기 선수가 임명됐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은 종이나라의 후원으로 지난 4월 1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종이나라 조이TV 스튜디오에서 ‘2022 K-종이접기·종이문화 봄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은 종이나라의 후원으로 지난 4월 1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종이나라 조이TV 스튜디오에서 ‘2022 K-종이접기·종이문화 봄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종이문화재단)

한편, 종이문화재단은 이번 세미나에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K-종이접기와 종이문화를 통한 한국 역사문화 홍보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종이접기의 영어 표기를 우리나라 말 그대로인 ‘Jongie Jupgi’로 전 세계에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현재 구글에서 한국어로 ‘종이접기’를 검색하면 영어로 ‘Origami’(오리가미)라는 표기가 뜨는데, 이는 일본식 종이접기를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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