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총연합회’ 올 10월 창립 목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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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회총연합회’ 올 10월 창립 목표로 추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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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단 주최 ‘김성곤 동포재단 이사장 초청 간담회’서 결정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단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의 간담회를 3월 2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단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의 간담회를 3월 2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올해 10월 창립을 목표로 ‘(가칭)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추진위원회가 결성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3월 2일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단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진행한 화상 간담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고 3월 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과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노성준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하정수 중국한국인회장, 김교식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재외동포재단에서는 김성곤 이사장과 정광일 사업이사, 이영근 기획이사, 박종환 동포단체지원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대륙별 회장단 일동’ 명의로 추진하고 있는 ‘재외국민 참정권 실질적 보장 촉구 청원’이 금년 중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륙별한인회총연합회장단은 “내부 사정으로 대륙별 총연합회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는 미주 및 일본지역에서도 조속히 연합모임에 참석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재단 측이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올해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대륙별 한인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포재단’ 화상 모임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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