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남아협,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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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남아협,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11.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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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감안해 온라인 형식으로 열려

서남아 5개국 7개 지역 자문위원과 동포들 함께 참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11월 21일 밤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11월 21일 밤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스리랑카 콜롬보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11월 21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에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스리랑카 콜롬보, 인도 델리와 첸나이, 방글라데시 다카, 파키스탄 카라치와 라호르, 네팔 카투만두 등 5개국 7개 도시에서는 민주평통 각 지회 및 분회 소속 자문위원들이 모여 함께 음악회 실황을 시청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11월 21일 밤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11월 21일 밤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인도 첸나이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이기수 서남아협의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제가였던 ‘My Friend, We are one’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 인사 ▲이숙진 아태지역회의 부의장 축사 ▲정운진 주스리랑카대사 축사 순서가 있었다.

다음으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영상 상영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영상 상영 ▲서남아협의회 자문위원들의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메시지 전달도 이어졌다.

이어서, 2부 순서로 라온 예술단의 가수 이희원, 김수련, 박성현, 진이랑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 또한, 스리랑카 콜롬보에서는 만찬과 함께 색소폰 라이브공연(이도희, 이광재)도 있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11월 21일 밤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11월 21일 밤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방글라데시 다카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은 “2018년 평창올림픽때 한마음이 된 평화의 열기가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까지 이어져, 남북이 하나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숙진 아-태지역회의 부의장은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20개국 603명 자문위원들의 올림픽 남북개최를 향한 한마음 한목소리를 현지사회에 울려 퍼지게 할 것”이라며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운진 주스리랑카한국대사는 “문화 교류와 협력은 한반도의 미래와 평화를 위한 초석"이라고 말하며 "남북관계가 어려웠을때 스포츠로 대화의 물꼬를 터서 다양한 교류를 이끌어온 소중한 경험을 살려, 2032년 공동 올림픽유치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이루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11월 21일 밤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11월 21일 밤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인도 델리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이어 개회식에서 국기원 시범단의 멋진 태권도시범 영상은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재외동포들에게 “이겨낼 수 있다”, “힘내자”라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11월 21일 밤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11월 21일 밤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국기원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협의회 측은 “서남아시아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힘들었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행사를 진행했다”며 “행사실황은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유튜브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11월 21일 밤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11월 21일 밤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네팔 카트만두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11월 21일 밤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11월 21일 밤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파키스탄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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