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월드옥타 중국 화북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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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월드옥타 중국 화북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성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0.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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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차세대 100명 참가한 가운데 10월 17~18일 이틀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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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월드옥타 중국 화북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소재 호만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월드옥타)
‘2020 월드옥타 중국 화북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소재 호만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가 한인 차세대 경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020 월드옥타 중국 화북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소재 호만호텔에서 열렸다.  

월드옥타 북경지회(지회장 홍해)와 삼하지회(지회장 금동일)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 화북지역 한인 차세대 및 창업 준비생 100명이 참가했다. 

17일 열린 입교식 행사에는 월드옥타 남기학 수석부회장, 홍해 북경지회장 겸 차세대위원장, 금동일 삼하지회장, 안정화 천진지회장, 정문화 길림지회장 및 북경지회 고문과 임원 등 내부인사와 이기성 주중한국대사관 총영사, 박한진 코트라 베이징무역관 본부장, 강성민 조선족기업가협회장을 비롯한 중국 화북지역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한인 차세대들을 격려했다.  

홍해 북경지회장 및 차세대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인 경제인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글로벌 경제인으로 유대상인, 화상을 뛰어넘는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금동일 삼하지회장은 “한인 차세대들이 이번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경제 리더로 성장하는 밑받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성 주중대사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한인 차세대를 비롯한 경제인 모두가 힘들겠지만, 전화위복의 자세로 헤쳐나가자”며 “주중대사관은 한인 경제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박한진 코트라 중국지역 본부장은 “차세대 경제인들이 향후 한중 양국 경제무역교류 방면에서 선두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 월드옥타 중국 화북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소재 호만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월드옥타)
‘2020 월드옥타 중국 화북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소재 호만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월드옥타)

차세대 교육생들은 1박 2일간 월드옥타 중국 23개 지회에서 참가한 차세대 임원들과 비즈니스 정보교류 및 실현 방안 논의, 차세대 온라인사업 및 온라인상품 창업 모색, 차세대 네트워킹, 한민족 정체성 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무역스쿨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중국 왕홍(网红, 중국의 온라인상 유력인사)을 초청해 특강과 온라인사업 기획을 논의하는 순서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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