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상반기 전체회의 온라인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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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상반기 전체회의 온라인으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6.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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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방글라데시·스리랑카·파키스탄·네팔 등 각국 상반기 업무보고 및 협의회 상반기 사업보고

하반기 사업으로 7월에 광복 75주년 기념 온라인 통일기원 강연회 및 음악회 개최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지난 6월 26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지난 6월 26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6월 26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거주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윤희 방글라데시지회장, 주진 인도지회장, 김영인 네팔분회장, 임광석 파키스탄분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서 박승수(인도), 송현의(방글라데시), 김지훈(스리랑카), 정진섭(파키스탄), 곽혜선(네팔) 등 각국 운영위원들의 상반기 업무보고 후, 이기수 서남아협의회 간사가 상반기 사업 보고 및 하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지난 6월 26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는 지난 6월 26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서남아협의회는 하반기 첫 사업으로 오는 7월 17일에 광복 75주년 기념 온라인 통일기원 강연회 및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이 행사를 민주평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해 전 세계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비롯한 재외동포들이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연회는 신봉길 주인도대사를 강사로 초청해 ‘현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주제로 한 강의를 청취할 계획이며, 음악회에는 한국 문화공연팀 ‘우리(URI)’를 공연자로 초청하기로 했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가 오는 7월 17일 개최할 예정인 광복 75주년 기념 온라인 통일기원 강연회 및 음악회 포스터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가 오는 7월 17일 개최할 예정인 광복 75주년 기념 온라인 통일기원 강연회 및 음악회 포스터

한편, 이날 회의에는 최근 서남아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속 자문위원이 90% 이상이 참여해 화상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각지의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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