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인츠 한인회 신년 맞이 문화행사 개최
상태바
독일 마인츠 한인회 신년 맞이 문화행사 개최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20.01.20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마인츠한인회는 지난 1월 11일 마인츠 에버스하임에 위치한 강당 Toengeshalle에서 ‘2020년 신년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마인츠한인회는 지난 1월 11일 마인츠 에버스하임에 위치한 강당 Toengeshalle에서 ‘2020년 신년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마인츠한인회(회장 문정균)는 지난 1월 11일 오후 5시 마인츠 에버스하임에 위치한 강당 Toengeshalle에서 교민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020년 신년문화행사’를 개최했다.

문정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인츠한인회는 올해도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갈 것임을 약속한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하고 성원해 달라”고 말했다.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차세대들의 적극적인 한인사회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12월 문정균 회장이 재독간호한인협회장으로 당선된 사실을 알리며 함께 축하했다.

독일 마인츠한인회는 지난 1월 11일 마인츠 에버스하임에 위치한 강당 Toengeshalle에서 ‘2020년 신년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마인츠한인회는 지난 1월 11일 마인츠 에버스하임에 위치한 강당 Toengeshalle에서 ‘2020년 신년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인사말 하는 문정균 마인츠한인회장,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이두영 주본분관 총영사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주본분관 이두영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인 차세대들이 독일 주류사회에 진출해야 함”을 강조하고 본분관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서 본분관 김병철 실무관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참여할 국외 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문화행사에서는 마인츠 무궁화한글학교(교장 조순정) 학생들의 소고춤과 부채춤 공연. 마인츠합창단(단장 이선자)의 무대, 피아노와 첼로 협주 공연이 있었다. 특히 무궁화한글학교 학생들이 부채춤 공연 청중들을 향해 세배를 할 때는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과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 등 몇몇 교민들이 아이들에게 세배 돈을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독일 마인츠한인회는 지난 1월 11일 마인츠 에버스하임에 위치한 강당 Toengeshalle에서 ‘2020년 신년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마인츠한인회는 지난 1월 11일 마인츠 에버스하임에 위치한 강당 Toengeshalle에서 ‘2020년 신년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뒤셀도르프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공수해 온 맛깔스런 한식뷔페로 저녁식사를 마친 후 진행된 2부 순서는 하이델베르크에서 온 케이팝팀과 마인츠한인회 임원들의 도라지 춤,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순서로 모두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며 밤 11시까지 이어졌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