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아동 미술전시회 ‘희망의 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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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아동 미술전시회 ‘희망의 봄’ 성황리 개최
  • 윤복룡 재외기자
  • 승인 2018.04.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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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에게 학습기회 부여하고 미래를 꿈꾸게 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려

▲주몽골한국대사관과 (사)코피온 몽골지부, 이뤠딩복지센터가 함께 주최한 제2회 ‘희망의 봄’ 아동 미술전시회가 4월 18일 몽골대사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사진 윤복룡 재외기자)

주몽골 한국대사관(대사 오송)과 (사)코피온(총재 이배용, NGO) 몽골지부, 이뤠딩복지센터(센터장 졸자야)가 함께 주최한 제2회 ‘희망의 봄’ 아동 미술전시회가 4월 18일 몽골대사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지난해 처음 시작돼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교과 수업 이외의 특별활동 기회가 적은 몽골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주몽골한국대사관과 (사)코피온 몽골지부, 이뤠딩복지센터가 함께 주최한 제2회 ‘희망의 봄’ 아동 미술전시회가 4월 18일 몽골대사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양국 어린이들의 국가 제창 (사진 윤복룡 재외기자)

이번 행사는 ▲이뤠딩복지센터 합창단의 양국 국가 제창 ▲축사 ▲태권도, 춤 축하공연 ▲우수작품상 시상의 순서로 이어졌다.
 
▲주몽골한국대사관과 (사)코피온 몽골지부, 이뤠딩복지센터가 함께 주최한 제2회 ‘희망의 봄’ 아동 미술전시회가 4월 18일 몽골대사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인사말하는 오송 주 몽골대사 (사진 윤복룡 재외기자)

오송 주몽골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미술 전시회에서 아이들이 우리들에게 선물한 것은 몽골의 희망의 봄”이라며 “저는 이 아이들로 인해 몽골의 미래는 더욱 더 밝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몽골의 기둥이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몽골한국대사관과 (사)코피온 몽골지부, 이뤠딩복지센터가 함께 주최한 제2회 ‘희망의 봄’ 아동 미술전시회가 4월 18일 몽골대사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축하 춤 공연 (사진 윤복룡 재외기자)

축하 공연 이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사르나이 학생과 세르-어드 두 명의 학생이 대사관 우수상을, 엥흐첼멕 학생이 울란바타르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에르덴바타르 학생과 후슬렝 학생이 각각 바양주르흐 구청장상과 19동 동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몽골한국대사관과 (사)코피온 몽골지부, 이뤠딩복지센터가 함께 주최한 제2회 ‘희망의 봄’ 아동 미술전시회가 4월 18일 몽골대사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수상자들과 주최단체 관계자들 (사진 윤복룡 재외기자)

수상자들에게는 각 기관에서 수여한 상장과 푸짐한 선물이 전달됐다.

▲주몽골한국대사관과 (사)코피온 몽골지부, 이뤠딩복지센터가 함께 주최한 제2회 ‘희망의 봄’ 아동 미술전시회가 4월 18일 몽골대사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행사를 지켜보는 관객들 (사진 윤복룡 재외기자)

이날 행사에는 오송 주몽골대사를 비롯해 바트척트 바양주르흐구 부구청장, 칭바트 몽골 미술협회장, 몽골 국가 인도주의 위원회 푸릅수렝 위원장과 학부모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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