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승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장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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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승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장 공식 취임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1.3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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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의 신뢰회복과 교류증진, 권익증대를 위해 힘쓰겠다”

▲ 제45대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회장 이‧취임식이 1월 27일 투킬라 소재 라마다 인 호텔에서 열렸다. 왼쪽에서 세 번째, 이수잔 신임 이사장, 조기승 신임회장 (사진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

제45대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회장 이‧취임식이 1월 27일 투킬라 소재 라마다 인 호텔에서 한인단체장과 현지 주류 사회 인사 그리고 교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기승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변화해 갈 시애틀-워싱턴 주 한인회의 미래를 지켜봐 달라”며 “한인사회의 신뢰 회복을 우선과제로 삼을 것이며 주류사회 속에서 한인의 권익을 신장시키고 이익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직무에 나서겠다”고 했다. 조 신임 회장은 오랜 시간 미국에 태권도를 알리고 뿌리내리는데 열정을 다한 인물이다.
 

▲ 제45대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회장 이‧취임식이 1월 27일 투킬라 소재 라마다 인 호텔에서 열렸다. 조기승 신임회장(왼쪽)이 홍윤선 전 회장(오른쪽)으로부터 한인회 기를 넘겨받고 있다. (사진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

행사장을 찾은 린우드 시장과 신디류 하원의원은 축사를 전했고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 몇 년간 한인회를 위해 봉사했던 서용환(42대)ㆍ홍윤선(43,44대 연임) 전 회장과 일레인 권 전 이사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행사 말미엔 케이팝 공연, 물보라 합창단의 축가, 피아노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 제45대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회장 이‧취임식이 1월 27일 투킬라 소재 라마다 인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교민들 (사진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

앞서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는 지난해 11월 24일 단독 입후보한 조기승 회장 후보와 이수잔 이사장 후보를 제45대 회장과 이사장으로 각각 선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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