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9월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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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9월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08.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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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놀이극, 입체 낭독극, 전래동화 음악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 기획

▲ 9월 9일 토요 문화행사로 기획된 '오즈를 찾아서' 포스터. (사진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철민)은 오는 9월부터 토요 문화행사,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한글박물관은 9월 ▲토요 문화행사로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 ▲월요 문화행사로는 입체 낭독극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래동화 음악극을 기획했다.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는 9월 둘째 주 토요일인 9월 9일 오후 2시, 4시 국립한글박물관 지하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4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참여 놀이극은 공연 과정 속에,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요소를 넣어 함께 극을 완성시키는 형태의 공연으로, 프랭크 바움의 명작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재창조한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9월 넷째 주 월요일인 9월 18일 오전 11시 국립한글박물관 지하 1층에서 열리 월요 문화행사에서는 소설가 김애란의 <서른>을 입체 낭독극의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른>은 최근 20~30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공연 후에는 배우들과 작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인 9월 27일(수)에는 오후 2시와 4시, 국립한글박물관 지하1층 강당에서 우리 전래동화 <효자 호랑이>를 음악극의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수요일 공연은 무료이며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9월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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