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 주한외국대사관 대사ㆍ외교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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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국제정책대학원 주한외국대사관 대사ㆍ외교관 특강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7.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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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30년 동반 성장에서의 배울점’주제 진행

▲ KDI국제정책대학원 주한외국대사관 대사ㆍ외교관 초청 특강.

KDI국제정책대학원(총장 김준경)은 7월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주한 외국대사관 대사 및 외교관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30년 동반 성장에서의 배울점'에 관한 주제로 주한대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주한대사 초청 특강’은 주한 외국공관 대사 및 외교관 23여명을 대상으로 이시욱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지난해에는 김순희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한국 정부의 거버넌스와 리더쉽’을 주제로 강연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정부개혁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아울러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장,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역대 특강 연사로 참여한바 있다.

이번 주한대사 초청 특강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벨라루스,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등 23개국 대사를 비롯해 총 23개국의 외교관이 참석했다.

▲ KDI국제정책대학원 주한외국대사관 대사ㆍ외교관 초청 특강.

엘살바도르의 밀톤 마가냐 대사는 “행사에서 좋은 정보를 얻고 간다. 엘살바도르 학생 2명이 현재 KDI School에서 공부를 하는데, 경제 발전에 대한 좋은 지식을 KDI School의 교육을 통해 공유 할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파라과이의 페를라 베아트리스 가르시아 크리스탈도 공사는 “4년 만에 다시 이런 특강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파라과이 동문은 3명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파라과이 학생들이 KDI대학원에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며, 많은 동문을 양성해 양국이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고급 국제 전문 인력 양성과 경제개발 과정의 체계적인 연구와 교육수행을 목표로 하며 정책학(Master of Public Policy), 개발정책학(Master of Development Policy), 공공관리학(Master of Public Management) 석ㆍ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998년 개원 이래 정부, 공공기관, 금융, 언론, 기업, 시민사회단체,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국내ㆍ외 동문 3,000 여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미주, 유럽,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 등 세계 각국의 학생 200 여명이 수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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