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윤 주오사카 총영사, 제12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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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윤 주오사카 총영사, 제12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2.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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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발로뛰는 영사상을 수상한 하태윤 주오사카 총영사(오른쪽)와 상을 전달하고 있는 전흥배 관서한인회장 (사진 관서한인회)

일본 관서한인회(회장 전흥배)는 1일, 오사카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제12회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하태윤 주오사카총영사는 동포사회 발전과 통합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한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태윤 총영사는 제13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에서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한국국제협력단 이사,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주이라크대한민국대사관 대사 등을 거쳐 2015년 제17대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로 부임했다. 

 그는 주요 동포인사들뿐만 아니라 저소득 독거 동포들까지 끌어안으며 소외되는 동포들이 없도록 애썼으며, 민단과 한인회가 공관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 동포들의 화합을 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각계 일본 인사들에게 ‘헤이트 스피치’의 폐해와 근절 필요성을 설명하며 동포사회의 불안 요소를 없애려고 노력해 온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아 발로 뛰는 영사상을 수상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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