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총연합회 신년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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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총연합회 신년하례식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16.01.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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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독한인총연합회 신년하례식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1월 15일 오후 5시 프랑크푸르트의 한식당 ‘강남’에서 재독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주독대한민국대사관이 후원하는 2016년 신년하례식 및 연석간담회가 열렸다.

 재독한인총연합회 임원진을 비롯하여 교민을 대표하는 각 단체장들과 원로교민 등 90여 명의 하객들이 모인가운데, 1부 하례식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김춘토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국민의례가 끝나고 유제헌 총연합회장은 “어려운 일을 극복하고 서로 하나가 되기 위해 서로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마음으로 이끌어가는 총연합회가 되고자 한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유 회장은 먼저 총연합회의 투명성 있는 운영으로 환경·재정 등을 정확하게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사랑의 쌀 나누기를 통해 450여 가정에 전달하는 등 힘들고 외로운 독거인이나, 병고로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을 찾아 돕고 있다. 앞으로도 동포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 어려운 일을 함께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프랑크푸르트 김영훈 총영사는 “그 동안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 각자의 경제활동이 더욱 번창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덕담으로 축사를 마쳤다. 이어서 프랑크푸르트 하모니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향수><You raise me up> 등 4곡이 이어지며 하례식 1부가 끝났다.

 2부는 박선유 수석부회장의 진행으로 참가자 소개와 아울러 연석간담회로 이어졌다. 먼저 총연합회의 2016년 활동계획안이 발표되었다. 5월에 있을 정기총회에 관한 질문·답변 순서를 거쳐 이영창 고문과 손종원 고문의 건배제의로 준비된 만찬이 시작하며 행사를 마쳤다.

[재외동포신문 배정숙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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