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통일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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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통일강연회 개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5.12.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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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교정책 특별자문관 차두현 박사 강연
▲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의 통일강연회 (사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회장 이상철)는 11일, 상하이 디존호텔에서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외교정책 특별자문관 차두현 박사가 ‘북핵 문제 해결과 한중협력’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차 박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한국이 통일을 이루었을 때 국력과 위상의 신장, 주변국의 동반이익 등 긍정적인 면을 예로 들며 통일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여러 가지 난관 극복을 위한 대내외적인 통일 지지 협력과, 통일 의지의 고양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다.

▲ 개회사 중인 민주평통 상하이 협의회 이상철 회장

 이상철 상하이 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통일은 우리 모두의 꿈이며 희망이다. 그러나 통일로 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목적지에 이를 때까지 민주평통의 사명을 다할 것이다. 교민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상하이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평통위원과 100여 명의 현지 교민이 통일에 대한 염원을 고취하며 2015년을 마감하고 2016년 새해를 기약하는 송구영신의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이창호 부의장, 상하이협의회 이상철 회장,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정희천 회장, 이동호 자문위원 등 상하이협의회 자문위원과 한석희 주상하이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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