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SF 차세대-탈북 대학생 간담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 이날 간담회를 통해 4인의 탈북대학생들은 먼저 차세대분과 정한나 검사, 배소현, 구태웅 변호사 등과 남북통일 및 차세대에 관한 생각을 공유한 뒤, 회장단과 폭 넒은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주류사회에서 차세대들이 정치적으로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스템 체재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으며,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측은 앞으로 차세대들이 주류사회에 활동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많은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탈북대학생들은 앞으로 현지에서 3개월의 어학연수 후 학교에서 추천하는 곳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1년 후에 한국으로 돌아가 다니던 학교로 복학하게 된다.
이에 앞서 샌프란시스코협의회는 29일 산칼로스 가야레스토랑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총체적인 예산과 추후 사업 예산집행에 관한 보고와 승인을 받았다. 또한, 12월 5일에 열릴 전체 전현직 자문위원 모임 행사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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