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판아시아사, 금산 인삼 ‘금홍’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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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판아시아사, 금산 인삼 ‘금홍’세미나
  • 유종헌 도이칠란트 우리뉴스 발행인
  • 승인 2015.09.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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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 인삼 '금홍' 수출에 힘을 모읍시다." 왼쪽부터 정원식 금산군 금홍협회 판매법인 이사, 박종대 금산인삼연구소장, 정종완 판아시아사 대표, 황영근 금산군 인삼약초과장, 채병권 금산군 인삼약초과 주무관(사진-=도이칠란트 우리뉴스)

  1500년 역사 고려인삼의 원조, 금산 인삼을 유럽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한민국 금산은 인삼 산지로 유명해 금산인삼을 모르는 한국인은 거의 없다.
 
  유럽에 한국 식품과 생필품을 보급하는 판아시아사(대표 정종완)가 금산군(군수 박동철)과 공동으로 지난 9월1일 16시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인페리얼호텔에서 ‘금산 인삼 세미나’를 열고 아울러 금산 인삼‘금홍’제품 유럽 보급에 힘을 모았다.
 
  정종완 판아시아사 대표의 개회인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하우저-김은수(Hauser-Kim, Eun Soo)씨 진행으로 황영근 금산군 인삼약초과장의 환영사, 정연두 주오스트리아대한민국대사관  공사의 축사(대독 배한진 참사관), 박종대 금산인삼연구소장의 인삼에 관한 특강, 질의응답, 인삼제품 시식, 만찬 순으로 이어 졌다.
 
  정종완 판아시아사 대표는 개회인사에서 먼저 “유럽 최초로 금산인삼 세미나를 비인에서 열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참석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금산 인삼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또 시식을 통해 평가해 주시고, 더 나아가 금산인삼 ‘금홍’ 제품이 건강보조식품으로 유럽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홍보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금홍’은 금산군에서 보증하고 인정하는 ‘금산인삼 대표브랜드’다고 강조하며 세미나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랐다. 
 
  황영근 금산군 인삼약초과장의 환영사에서“금산은 1500년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 금강 최상류의 맑은 물,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비옥한 옥토, 산악 분지형의 지정학적 지세는 인삼 생육의 최적 환경이므로, 하늘이 내린 선물 생명의 뿌리, 최고 품질의 인삼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몸과 마음을 지켜주는 최고의 보약 금산인삼 브랜드 ‘금홍’이라고 강조하며 많은 애용을 바랐다. 
 
  박종대 금산인삼연구소장의 인삼에 관한 특강에서 인삼은 학명이 파낙스 긴생(Panax ginseng)으로 한국의 인삼, 중국산치긴생(Panax notoginseng), 미국긴생(Panax quinquefolius), 일본긴생(Panax japonicus) 등 네 종류가 있는데, 그 중 한국 인삼의 효능이 최고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삼에는 샤포닌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보조식품으로 애용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박 소장은 인삼의 기원, 함유 성분, 효능과 함께 현재 인삼에 관한 잘못 알려져 있는 내용 등을 도이치어로 정리한 시청각 자료를 제시하며 설명해 참석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모쉬-강 유송(Mosch-Kang, You Song) 박사가 도이치어 동시통역을 했고 정원식 금산군 금홍협회 판매법인 이사, 채병원 금산군 인삼약초과 주무관 등 도 동참해 진행을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하랄드 운터발혀(Dr. Harld Unterwalcher) 박사는 자신의 부친이 “생전에 인삼을 꾸준히 복용하신 덕분인지 96세까지 아주 건강하게 잘 사셨는데 그동안 궁금했던 인삼 건강약초의 신비를 이번 세미나에서 알게 되었다.”며 주최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이칠란트 우리뉴스 유종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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