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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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 전략은?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8.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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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8일 '한국어ㆍ한국문화 세계화 전략포럼' 개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 전략에 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이하 WATK, 회장 심용휴)는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종이나라박물관에서 '한국어ㆍ한국문화 세계화 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와 함께 공동으로 주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세계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이스턴미시간대 심용휴 교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자들의 역할', 중국 저장월수외국어대 박춘태 교수는 '한국어 국외 보급 모듈화 전략', 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장은 '단소불기운동 세계화 전략',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은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엔 워싱턴글로벌대 정순훈 총장, 흑룡강 동방대 주철수 교수.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 겸 수원여대 교수, 천경원 한독문화협회장 등이 함께하는 토론이 이어지며 몽골인문대학 강의현 교수가 종합정리를 맡는다.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기택 이사장, H2O품앗이운동본부 이경재 이사장,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조남철 이사장,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손석우 이사장, 정병숙 시인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WATK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외 현지에서 이뤄지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현실을 직시하고, 세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향타를 제시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며 "부디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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