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네팔지회 통해 십시일반 500달러 전달
민주평통 스리랑카지회 자문위원들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 5일 민주평통 스리랑카지회(지회장 엄경호)는 민주평통 네팔지회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명의로 500달러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엄경호 지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민주평통 네팔지회 관계자는 "전달받은 성금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네팔인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아직 카트만두 근교의 산골 마을은 거의 폐허나 다름 없으나 정부나 구호기관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아 망연자실하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 이들에게도 구호의 손길이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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