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사무총장, 재외선거 준비상황 설명 및 공관장의 선거중립 당부
재외공관장은 재외선거에 재외투표관리관으로 임명돼 재외선거인 등 신고·신청, 접수·처리, 재외국민의 선거권 행사 홍보 등 재외선거 사무를 총괄한다.
이날 강연에서 김 사무총장은 “자유롭고 공정한 재외선거는 공관장의 엄정한 선거 중립과 공정한 관리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한 뒤 ▲재외공관의 선거중립성 유지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재외국민 참여 제고 ▲재외선거관리 준비 철저 등 재외공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20대 국회의원재외선거 준비상황과 모의 재외선거 실시, 재외선관위 설치 및 재외선거 등록신청 등 재외선거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와 관련해 오는 5월 ‘공관 재외선거 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재외선거 준비를 본격화 한다. 6월에는 9개국 20개 공관에 재외선거관 20명을 파견해 절차사무 관리, 공명선거 추진활동 및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 등의 업무를 관리할 예정이다.
이현수 기자 dongponews@hanmail.net
apple593@naver.com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