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들, 외교·안보, 경제 연구기관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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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장들, 외교·안보, 경제 연구기관과 간담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5.03.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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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부터 서울에서 시작된 통합회의에 참석 중인 재외공관장들이 1일 국립외교원에서 열리는 '연구기관 간담회'에 참석해 협력을 모색한다고 외교부가 31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국민과의 대화 및 분야별 소통을 위한 만남' 프로그램 중 하나로,  프랑스, 인도, 벨기에·유럽연합 등에 주재하는 13명의 공관장들과 국내 외교·안보, 경제 분야의 대표적인 6개 연구기관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다.

  재외공관장은 프랑스, 인도, 벨기에·유럽연합, 폴란드,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트리니다드토바고, 밴쿠버, 블라디보스톡, 호놀룰루, 뉴욕, 시애틀, 우한 주재 공관장 13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연구기관은 국립외교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통일연구원, 동아시아연구원, 세종연구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6개 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재외공관장과 연구기관들은 상호 업무 협력 방안, 특히 주재국 싱크탱크들과 한국 연구기관간 네트워크의 구축 및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될 전망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간담회를 계기로 외교 현장에 있는 공관장들과 국내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외교적 과제에 함께 지혜를 모아가는 기회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수 기자 dongponews@hanmail.net
                   apple5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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