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에 한국 음식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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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에 한국 음식 알리다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6.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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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유통공사 LA지사 주최, 관광객들 몰려 현지언론도 취재열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6일  상파울로 한인타운인 봉헤치로 Salvador Leme 거리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과 함께 한국식품을 알리기 위한 ’K-FOOD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월드컵 경기가 예선을 마치고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한창 진행돼 열기가 더해가는 가운데 브라질 현지인들과 월드컵 축제를 즐기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관광객 약 2천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한국음식 축제는 불고기, 떡볶이등 한국 음식과 식재료들을 요리방법과 함께 소개하고,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아이스크림, 음료수, 제과등 대표적인 수출농식품들을 시식, 홍보하는 등 한국음식 알리기에 주력했다.
유통공사는 음식체험 행사와 함께 브라질 현지인들로 팀을 꾸려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K-POP 커버댄스 등의 공연을 선 보여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시키기도 했다. K-FOOD 행사는 이처럼 현지인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글로보, 헤지베떼, 티비 브라질 등 현지 주요 언론들이 행사를 브라질 전역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aT LA의 이원기 지사장은 "브라질 월드컵을 축하하고 한국의 음식과 식품을 알리려 브라질에 최초로 이번 행사를 개회하였다.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브라질 현지인들이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음식과 식품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브라질 코리아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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