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사이언스 중계차 몽골 과학기술대학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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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사이언스 중계차 몽골 과학기술대학에 기증
  • 윤복룡 재외기자
  • 승인 2014.04.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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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사이언스 프로젝트 일환, 과학한류 씨앗 뿌려

▲ 기증식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백 YTN 상무.

몽골 후레대학교(Mongol Huree University, MHU)에서는 지난 22일 대한민국 대표뉴스채널인 YTN(대표 배석규)에서 기증한 중계차의 기증식이 열렸다.

이번 중계차 기증식은 YTN 사이언스TV가 지난 2012년부터 유네스코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는 K-사이언스 프로젝트에 따라 몽골 최초의 IT전문 특성화 대학인 후레대학교(총장 정승훈)에 기증하게 되었다.

▲ 아브다이 후레대학교 부총장(왼쪽)이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사이언스 프로젝트는 YTN사이언스의 콘텐츠를 몽골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40여개 나라에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이들 나라의 과학교육과 방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기증식 행사에 참석한 김백 YTN상무는 인터뷰에서 “이번 중계차 기증을 통해 YTN은 해외 방송교류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며 ”그동안 주로 방송프로그램만 제공해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방송장비와 기술력을 제공함으로써 교류의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밝혔다.

▲ 중계차 기증식이 열리고 있는 후레대학교 전경(왼쪽). 이번 행사에는 몽골한인동포들과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증된 중계차에는 'YTN SCIENCE' 로고가 새겨진 현판이 부착됐다(오른쪽).

YTN 사이언스TV는 K-사이언스 참여국인 몽골의 UBSTV, ETV, EDUTV와도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고 프로그램 무상공급과 방송장비 기술 교육 등을 실시해 해외방송교류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YTN 중계부 김민태 차장이 직접 몽골을 방문해 중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왼쪽).카메라 실습교육을 받고 있는 몽골 학생들(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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